청년 재무상담 시범사업, 오는 29일까지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의 재무적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대면상담과 찾아가는 방식으로 청년 120명에게 맞춤형 재무조언을 제공한다.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 본격 시행을 위한 운영 절차 검증과 교육 가이드라인 실험을 목표로 한다.
시범사업은 부산외대, 인천대, 한국외대 등 3개 대학과 반월시화, 구미, 광주첨단 등 3개 산업단지와 협업해 상담소를 운영한다. 금융위는 "대규모 사업 전에 현장에서 실제 운영 방식을 테스트해 본격화 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다.
대학·산업단지 연계한 대면·찾아가는 상담
상담소는 대학 ampus와 산업단지 내에서 운영되며, 예약 또는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상담은 시범사업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가능해 청년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상담 내용은 청년의 소득 상황, 학교 생활비, 취업 준비 등 개인별로 맞춤 설계된다.
상담인력은 재무소비자 보호 및 청년 재무교육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활동한다. 금융위는 상담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 시 운영 효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상담 대상 청년은 누구?
시범사업 대상은 대학 재학생과 산업단지 청년 모두를 포함해 총 120명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사전에 기관을 통해 모집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참여 인원을 결정한다. 나이, 소득, 학력에 관련없이 재무 상담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모든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단, 상담 시간은 정해진 일자와 장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금융위는 "청년의 재무 상담需求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유연한 모집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신청도 가능
청년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사전에 상담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상담은 방문 일시와 장소를 청년이 직접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일정 관리에 대한 유연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목표다.
상담 신청은 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사업부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upcoming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담 후에는 참여자 중심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이 이루어진다.
시범사업 결과로 다음 버전 준비
시범사업이 끝난 후 참여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 활동이 진행된다. 금융위는 수령한 피드백을 분석해 상담 내용의 깊이, 운영 방식의 효율성, 청년들의 참여 만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평가 결과는 2026년 하반기 청년 재무상담 프로그램의 기본 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향후 지속 가능한 청년 재무교육 프로그램 구축에 나섰다. 문의처는 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02-2100-1689)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사업부(02-2128-8219)이다.